■Loving Column(4509회)■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행9:32-35)
<하나님의 진정한 응답은 내면의 깊은 치유까지>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에서 <정돈하다>의 헬라어가 <스트론누오- στρωννύω>입니다. “자리를 편다, 깔다”의 뜻입니다. 중풍병으로 오랜 시간 고통 하는 “애니아”를 성령께서 치유하실 때, 낫게 하심과 동시에 자리를 정돈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병으로 고통 받았던 침상을 치우는 것만이 아닙니다. 질병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흐트려졌던 생각과 마음을 다시 새롭게 하실 것을 말씀 하신 것이었습니다.
사람은 연약한 존재입니다. 혼자 힘으로 인생의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 어려움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총을 사모하기만 하면 능력의 손을 내밀어 주실 것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 마귀의 훼방과 공격 속에서 부정적인 생각, 낙심, 좌절, 자기 비하의 쓴뿌리가 깊이 뿌리 내릴 수 있습니다.
간절히 사모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와 회복의 응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과 마음 또한 깊이 회복되어야 할 것입니다. <스트론누오- στρωννύω><정돈하다>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응답과 더불어 말씀의 소망과 능력으로 충만한 영혼이 되기를 깊이 사모합니다.
은혜는 사모함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 마음 속 깊은 심령을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으로 오늘도 정돈하게 하소서!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사랑하시기에 더 낮추시고 기다리게 하신답니다! 예수 닮게 하시려고 (빌2:6-8) | Loving Worship | Joshep Lee 목사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