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파라람바노- παραλαμβάνω>

Joseph Lee 목사 2024. 9. 26. 18:30

■Loving Column(449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12-14)

 

 

옆에서 간절히 붙잡다를 뜻하는 헬라어는 <파라람바노- παραλαμβάνω>입니다. “인정한다, 가져간다, 내 것으로 취하다, 영접하다, 환영하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한 Welcome의 의미가 아닙니다. 인생에서 갈급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거기에 대한 해답을 찾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 갈등과 고민에서 길이 되는 만남을 <>것으로 받아 들여서 옆에 두는 것을 뜻합니다.

<파라람바노- παραλαμβάνω>, <영접>의 뜻이 그것입니다.

 

잠시 마음을 열고 받아 들이는 수준이 아닙니다. <> 삶의 모든 것이 될 정도의 무게감이 담겨 있습니다. <>와 하나가 될 정도로 인정하는 수준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서 받아 들이는 것이 <파라람바노- παραλαμβάνω>입니다. 인생의 방향과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서 구원의 길을 찾지 못했을 때, 유일한 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 <파라람바노- παραλαμβάνω>입니다. 죽음에서 살 수 있는 영생의 이름이 되신 예수를 만나는 것이 <파라람바노- παραλαμβάνω>입니다. 그 순간부터 <>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모든 것을 <>것으로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말씀을 취하는 인생을 살아 가는 것입니다. 현재 진행형입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뜨거워 지는 심령이 될 것입니다. 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면 만날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길이 더 넓어 지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