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484회)■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롬12:6-9)
“주다, 나누다”의 헬라어는 <메타디도미- μεταδίδωμι>입니다. 접두사 <메타- μετα>와 “주다”를 의미하는 <디도미- διδωμι>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접두사 <메타- μετα>는 “초월한, 본질적인, 보다 더 나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타디도미- μεταδίδωμι>는 “주다”의 의미가 맞지만, 그 이상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산적으로 주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이익을 위해서 나눠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생각을 초월하는 개념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나눠 주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려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사람의 죄의 본성을 뛰어 넘는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에 아까워하는 마음이 없어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그 심령을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은혜 주시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섬김이 <메타디도미- μεταδίδωμι>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 보며 순전한 마음으로 나누는 섬김이 <메타디도미- μεταδίδωμι>입니다.
드리고 나서 아깝지 않으세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오히려 더 드리고 싶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감사하기에…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러빙 Zoom 기도] 불순종의 선지자 요나처럼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왕하14:25)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