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하나님의 시험<도키마조-δοκιμάζω> VS 마귀의 시험<페이라조-πειράζω>

Joseph Lee 목사 2024. 7. 30. 18:29

■Loving Column(4435)■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1:13)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2:18)

 

<시험>을 뜻하는 헬라어에는 <도키마조-δοκιμάζω> <페이라조-πειράζω>가 있습니다. 둘 다 <시험>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지만, 그 내포된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두가지 시험의 정의는?--

<도키마조-δοκιμάζω>는 마음의 중심을 살펴 보는 시험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면의 깊은 모습을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깊은 회개로 인도하며 하나님 앞에서 더 강한 믿음으로 서게 하는 시험입니다. 하나님의 Test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페이라조-πειράζω>는 마귀의 Temptation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기 보다는 하나님과의 영적 분리 속에서 멸망에 빠지게 하려는 시험입니다. 주체가 마귀의 어두움의 세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철저하게 멀어지게 하는 시험입니다. 마귀의 유혹입니다.

 

--두가지 시험의 열매는?--

<도키마조-δοκιμάζω>의 주체는 하나님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거룩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페이라조-πειράζω>는 처음에는 달콤할 것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울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아서 파멸로 이끄는 영적인 큰 함정이 그 안에 도사리고 있을 것입니다.

매일의 삶을 성령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야 합니다. 성령께서 깊이 이끌어 주실 때, 하나님의 존전에 머무는 인생이 되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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