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서<라다- רדה>

Joseph Lee 목사 2024. 6. 25. 18:40

■Loving Column(4400)■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6-28) 

 

다스리다의 히브리어가 <라다- רדה>가 있습니다. “다스리다를 뜻하는 히브리어는 <마샬- משׁל> <라다- רדה>가 있습니다. <마샬- משׁל>은 창조주가 모든 주권을 가지고 다스리는 모습을 뜻합니다. <라다- רדה>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주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 땅의 생명체들을 다스릴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 때 <라다- רדה>가 사용되었습니다. 마음대로 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다스림>은 헌신입니다. 섬김을 뜻합니다. 사람이 다른 생명체들이 잘 존재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보살필 것을 당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그러한 은혜로 보살펴 주시듯이... 

 

<라다- רדה> <다스림>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아끼고 보존하며 섬기는 그 마음의 태도를 배우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라다- רדה>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권세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 주셨지만, 예수님은 죽기까지 사랑하셨고 순종하셨습니다. 모든 생명을 다해서 섬겨 주셨습니다. <> 같은 죄인 한 사람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하나님의 사람에게 세상과 다른 영혼을 위한 그 마음의 태도도 <라다- רדה>입니다.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자유함이 있지만, 더 섬기고, 더 헌신하는 모습!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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