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하나님의 사람이 걸어 가야 하는 길들<마갈- מַעְגָּלָה>

Joseph Lee 목사 2024. 4. 3. 18:29

■Loving Column(4317)■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4:26-27)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5:21) “내가 지혜로운 길을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길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4:11-12)

 

<>을 히브리어로 <데라크-דרך>라고 합니다. <데라크-דרך>는 처음부터 길이 아니었습니다. 믿음으로 밟으면서 만들어진 길을 의미합니다. 믿음 없이는 길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 믿음으로 약속의 땅을 밟으며 한 걸음씩 나아갈 때, 길을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때, 만들어지고 넓어 지는 길입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은 말씀으로 약속을 하십니다. 그 약속을 믿고 나아갈 때, 열려 지는 길이 <데라크-דרך>입니다.

 

또 하나의 길이 더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마갈- מַעְגָּלָה>이라고 합니다. “좁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정해 두신 의의 길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뜻을 위해서 달려 가야 하는 길을 <마갈- מַעְגָּלָה>이라고 합니다. 세상이 보기에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기쁨으로 걸어 가는 길이 <마갈- מַעְגָּלָה>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걸어 가야 하는 그러나, 세상은 이해하지 못하는 길입니다. 예수께서 걸어 가셨던 골고다의 길입니다. 자신을 부인하며 오직 십자가만 바라 보며 따라가야 하는 ! 길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걸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아무 것도 보이지 않지만, 믿음으로 걸어야 가야 하는 그 길<데라크-דרך>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서 십자가를 지고 따라 가야 하는 길<마갈- מַעְגָּלָה>에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은혜 아래 있네 & 은혜로다 | Live Clip | Loving Worship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