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그 어떠한 일에도 하나님의 존전으로 달려가면 살게 될 것입니다.<후스- חוס>

Joseph Lee 목사 2024. 2. 8. 19:15

■Loving Column(4262)■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9:15)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2:18)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19:17)

 

<연민> <동정>을 뜻하는 히브리어는 <후스- חוס>입니다. “아끼다, 염려하다, 깊이 생각하다, 불쌍히 여기다, 아끼다의 의미입니다. <후스- חוס>는 상대가 옳고 그른 일들을 했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의를 넘어서서 불쌍해서 견딜 수 없는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느끼실 수 있는 감정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불의 때문에 당연히 심판하셔야 하는데, 너무 불쌍하셔서 그 아끼시는 마음 때문에 참고 감싸 안아 주시는 것을 뜻합니다.

 

<후스- חוס>가 말씀에서는 주로 <아끼다>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끼시는 그 마음은 결코 추상적이지 않습니다. 말로만 아끼시는 사랑이 아닙니다. 사람은 비록 그 은혜를 깨닫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 사람의 눈 높이에 맞추어서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정확하게 알고 계십니다. <후스- חוס>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사랑을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무한한 사랑으로 품으시는 하나님의 그 마음입니다. 죄로 타락한 영혼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통곡할때,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대하는 그 자비의 마음이 <후스- חוס>입니다. 죄인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불쌍한 마음입니다. 그 죄를 사랑으로 덮고자 하는 자비가 <후스- חוס>입니다.  

 

그 어떠한 일에도 하나님의 존전으로 달려가면 살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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