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247회)■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쌔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자 중에 있더라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요12:1-3)
나드 향유의 히브리어는 <네르드-נרדּ>입니다. 헬라어로 <나로도스-ναρδος>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Nalada에서 왔습니다. “향기를 발하다, 향기를 뿜다”의 뜻입니다. 그 향기가 무척이나 은은하며 오랜 시간 지속 되었습니다. 히말라야 높은 산악 지대에서 재배 될 뿐 아니라 한 뿌리에서 겨우 한 방울 정도 추출할 정도였기에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발에 부었던 <순전한 나드> 한 근은 노동자들의 일년 품삯 정도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장례를 믿음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300 데나리온이 넘는 순전한 나드였습니다. 마리아가 가지고 있었던 전 재산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조금도 아까와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에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 예수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마리아가 가는 곳곳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영혼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 하늘의 은혜를 경험했던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올려 드렸습니다. 축복의 근원이 예수 그리스도인 것을 깊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그녀의 인생의 목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비 준비하시니 | Live Clip | Loving Worship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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