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229회)■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마8:6-10)
놀라움의 감탄을 나타내는 헬라어는 <타우마조- θαυμάζω>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바라 보며 놀라며 경탄하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일들을 보면서 경이로운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예수께서 그러한 기적을 행하셨는데 믿지 않는 이들을 보시며 이상히 여기셨습니다. 이 또한 <타우마조- θαυμάζω>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을 분명히 보여 주셨는데도 마음이 강퍅해서 받아 들이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아파 기이히 여기시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보면서 놀라고 감탄하는 <타우마조- θαυμάζω>?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의 권능을 보여 주셨는데도 믿지 않아서 주님의 마음이 탄식하도록 만드는 <타우마조- θαυμάζω>?
새해에는 하나님의 은혜에 더 깊이 감사하고 싶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계속 부어 주시는 은혜가 은혜인 것을 깊이 깨닫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며 감탄할 수 밖에 없는 그 감격을 계속 노래하고 싶습니다. 영적인 눈을 성령께서 열어 주시면 모든 것이 은혜인 것을 깨닫습니다. 감동하고 놀랄 수 밖에 없는 은혜 속에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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