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하나님 앞에서의 각오<헤토이모스- ἕτοιμος>- 잘 준비된 마음

■Loving Column(4109회)■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행21:11-14) 

 

 

“준비하다”의 헬라어는 <헤토이마조- ἑτοιμάζω>입니다. 유월절 어린 양을 준비할 때 주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출애굽 바로 직전, 유월절을 제정하시며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게 하셨습니다. 그 때, 장자를 치는 죽음의 재앙이 어린 양의 피가 묻어 있는 집을 피해갔습니다. 여호와의 유월절은 구원의 날이었습니다.

 

형용사 <헤토이모스- ἕτοιμος>는 “잘 준비된”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제물이 된 어린 양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 제사로 올려 드리기에 가장 알맞은 온전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영원한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헤토이모스- ἕτοιμος>입니다.

 

<헤토이모스- ἕτοιμος>의 또 다른 뜻은 “각오”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잘 준비되어진 마음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망과 죽음의 저주에서 건져 주시기 위해서 영원한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준비 해 주셨듯이 온전한 <나>의 마음을 준비해서 드려야 합니다. 그 마음이 하나님 앞에 <각오>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러빙 Zoom 기도] 영적으로 막혀 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SPIRITUAL TIP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