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098회)■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눅10:21-22)
“기쁘신 뜻”의 헬라어는 <유도키아- εὐδοκία>입니다. “원하는 것” “바라는 것”으로 해석이 되지만, “기뻐 하는 마음”이 맞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뜻을 <유도키아- εὐδοκία>로 표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를 하신 후, 온 세상을 바라 보시며 가지신 뜻이 <유도키아- εὐδοκία>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바라 보시며 가지신 기쁜 마음이 <유도키아- εὐδοκία>입니다. 비록 죄가운데 영적으로 타락을 했던 아담의 후손들이지만, 하나님의 기쁘신 섭리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섭리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이 <유도키아- εὐδοκία>입니다.
하나님의 뜻 속에는 하나님의 기쁨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생각과 계획이 흘러 넘치고 있습니다. 그것이 <유도키아- εὐδοκία>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해도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믿어도 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그 뜻 속에 살아 있을 것입니다. 아픔과 고난만 허락하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을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아름다운 곳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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