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867회)■”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룻2:3-4)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3:11)
“우연히”의 히브리어는 <미크레–מִקְרֶה>입니다. “우연히 일어난 일, 예상 밖의 일, 생각지 못한 소식, 우연한 만남”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보기에 우연한 일도 실은 하나님의 손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고, 그 일을 허락하셨기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어나는 <미크레–מִקְרֶה>의 일이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비록 사람의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그 가운데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손길이 분명히 있습니다. 시기와 때는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확하게 인도하십니다. 사람은 그 시간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손에서 필연적으로 계획하신 일이라고 할지라도 사람에게 우연히 일어나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깊이 의지하는 영혼에게 <미크레–מִקְרֶה>의 기회를 통해서 뜻밖의 만남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을 이루어 나가게 하실 것입니다. <미크레–מִקְרֶה>의 시간을 통해서 놀라는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겸손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계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루어 나가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미크레–מִקְרֶה>의 시간을 통해서 이루어 지는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우연한>,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계획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흘러 넘치는 시간을 사모합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Loving 골방 Prayer] 하나님께서 새해의 걸어 가는 모든 여정을 축복하여 주소서! | Joseph Lee 목사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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