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Column

우리 힘으로는 하나님을 바라볼수 없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1. 13:23

■우리 힘으로는 하나님을  바라볼수 없습니다. 사람의 능력으로는 위에 계신 하나님께 갈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때만 가능합니다. 진정한 은혜가 임할때 자아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깊은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영적으로 감추어졌던 내면의 모습. 때로는 육적인 환경에서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자신의 모습, 이곳 저곳에서 짖밟히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을 만나가는 것이 신앙입니다. 아플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하나님은 주저 하지 않고 던져 버리십니다. 처절한 수렁에서 올라 오면 또, 던져 버리십니다. 하나님은 반복하고 또 되풀이 하십니다. 피부에 겨우 와 닿는 신앙이 아니라...뼈 속깊이...마음 중심에 새겨 질때까지...이러한 연단을 반복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처절한 밑바닥의 시간을 통과한 영혼들의 입술에서 고백하는 간증을 들을때는 달콤합니다. 주님께서 회복하시는 열매가 눈앞에 펼쳐 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시간을 통과하는 과정에 있다면 신음하게 될 것입니다. 그 문이 열려지기 전까지의 아골골짜기는 처절하다 못해...거의 죽음의 시간과 같은 아픔을 지나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그 시간.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그 시간을 살아계신 하나님은 함께 걸어 주십니다. 모든 훈련의 과정을 통과한 후, 눈에 보이는 육적인 간증은 그림자에 불과할수 있습니다. 진정한 열매와 간증은 내면에서 흘러나옵니다. 고난과 고통에서 흘러 나옵니다. "내면과 영혼의 변화"...하나님의 영광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열매입니다. 성령의 열매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내면에서 십자가의 흔적을 보고 싶어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