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olumn

[Loving 칼럼] 오늘도 무엇을 바라고 기다리십니까?<아포카라도키아-ἀποκαραδοκία>!

Joseph Lee 목사 2022. 7. 22. 18:34

■Loving Column(3695)■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1:20-21)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8:18-20)

 

간절한 기다림을 헬라어로 <아포카라도키아-ποκαραδοκία>라고 합니다. “로 부터를 뜻하는 <아포>머리를 뜻하는 <카라>앞으로 나아가다, 내밀다를 뜻하는 <데코마이>가 합쳐진 말입니다. “앞으로 머리부터 내밀다의 의미입니다. 너무 간절히 고대하고 기대한 나머지 머리부터 나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간절한 소망과 뜨거운 바램을 함께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 기다림에 대한 뜨거운 마음도 있겠지만, 이 소망을 하나님께서 주셨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주관적인 막연한 바램이 아니라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1장)와 로마서(8장)에 보여 주신 <아포카라도키아-ποκαραδοκία>는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종말론적인 믿음의 태도를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이 땅의 사명을 잘 감당하되,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하며 기다리는 믿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또 갈망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늘도 일하실 성령 하나님의 열심을 기대합니다. 동행하시며 함께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합니다. 이 모든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아포카라도키아-ποκαραδοκία>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실 때 약속하셨던 것처럼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갈망하고 고대합니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22:20)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1) [러빙 Busking 찬양] 비 준비하시니, 찬양하라 내 영혼아 | Loving Worship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