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669회)■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마9:29)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마8:15)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마20:34)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눅6:19)
“만져 주심”의 헬라어는 <합토마이-ἅπτομαι>입니다. “붙어서 하나가 되다, 결코 떨어지지 않다, 깊은 관계로 연결되다”의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만져 주심”은 <내> 모든 문제를 예수님의 문제로 보시는 것입니다. <나>와 깊은 관계가 되셔서 <나>와 꼭 붙어 계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결코 <나>를 떨어 지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나>에 대해서 모든 것을 책임지시겠다는 말씀이 <합토마이- ἅπτομαι>에 내포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만져 주심!! 단순히 손으로 만져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나>같은 죄인을 위해서 고통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녹아져 있습니다. <나>같은 자를 건져 주고 싶어 하시는 예수님의 절규하시는 심정입니다.
예수께서 만져 주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치유와 회복이 일어납니다. 예수께서 Touch해 주실 때,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됩니다. 그 만져 주심으로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피 묻은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손!
“만지다”를 의미하는 헬라어 <합토- ἅπτω>는 “등불을 환하게 켜다, 길을 밝게 하다”의 의미가 함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만져 주심은 마음을 환하게 열어 주셔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만져 주심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길을 더 밝게 비춰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찢을 때마다, <나>를 만져 주시기를 기뻐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함께 하셨습니다.■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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