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467회)■”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히6:6)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3:19)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찌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요10:38)
<타락>의 헬라어는 <파라핍토-παραπίπτω>입니다. “옆으로 넘어지다” “떨어지다”의 뜻입니다. 그러나, <타락>은 “범죄하다”의 뜻보다, “진리에서 멀어진 것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목이 굳어서 자신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타락>의 특징은 결코 깨달으려고 하지도 않고, 스스로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마음이 닫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갈 틈이 조금도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보다는 하나님께서 계속 기회를 주시지만, 결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기에 스스로가 그 기회를 포기하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통해서 말씀 앞에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시지만, <나>스스로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는 그 태도가 <파라핍토-παραπίπτω>입니다. 깨닫는 자만이 돌이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다시 무릎 꿇을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반면, 히브리어 <야다-ידע>는 깊이 알다, 깨닫게 되다의 뜻입니다. <야다-깨닫다>는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말씀에 비추어 보며, 그리스도의 길로 가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실 때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은혜 중의 은혜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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