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Column

영적인 반작용이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1. 08:02

■영적인 반작용이 있습니다. 영적인 문이 열려지는 순간에,  생각지도 못하게 문이 갑자기 닫혀지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어느 순간... 영적인 거센 공격들이 조금씩 잠잠해 지기 시작하면서 따뜻한 봄날처럼 평안해 지는 시간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제 거친 시간이 다 지나갔나 보다 할 정도로 사방의 문들이 서서히 열리는 것도 경험할수 있습니다. 모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현실 속에서 응답으로 느낄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서...열려진 문들이 가파른 속도로 닫히는 것을 볼 때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열어 주시지나 말던지...차라리 안 열어 주셨더라면 이렇게 힘들지나 않지요." 그럴수 있습니다. 영적인 반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순간이든, 열릴때 영적으로 방심하기 마련입니다. 마귀의 마지막 공격이 열리는 순간에도 치열할수 있습니다. 아직은 좌절할 시간이 아닙니다. 다시 기도하면... 간절히 부르짖으면 열렸다가 닫혀지는 문을 더 크게 열수 있을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에서 방심은 교만입니다. 영적인 오만과 연결됩니다. 무릎 꿇지 않는 것이 자만입니다. 영적인 세계는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다릅니다. 물리적인 계산에 맞지 않을수 있습니다. 완전히 닫혀 있는 듯하는 시간에 더 활짝 열려 질수도 있습니다. 이젠 큰 대로망의 길이 열렸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오히려 벼랑 끝의 훈련이 있을수 있습니다. 어느 시간이 우리 인생에 펼쳐 질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겸손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수 있는 지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