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326회)■”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시18:25)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 찬송을 말하며 그 긍휼을 따라, 그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사63:7)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도다”(시116:5)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애3:22)
하나님의 <자비>를 의미하는 히브리어가 몇 가지가 있습니다. 히브리어 헤세드(חסד)는 하나님의 자비, 인자, 인애, 은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기초가 되는 사랑과 인애가 <헤세드>입니다. <헤세드-חסד>는 <성막의 담장>을 의미하는 <헤트-ח>와 <보호>를 의미하는 <사메크-ס>, <문>을 의미하는 <달렛-ד>의 복합어 입니다. 곧, 성전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보호 하시는 능력이 성막의 울타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의 문으로 들어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긍휼의 감정을 나타내는 히브리어 라함(אבר)은 엄마의 자궁을 의미합니다. 태아를 품고 생명을 보전하는 그 모성애의 사랑, 자신을 희생하며 생명을 살리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뱃속에서 태어난 아기에 대한 불쌍한 마음을 <긍휼>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긍휼>은 사람의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인 것을 인정하는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를 의미합니다.
헬라어 엘레오스(Ἔλεος)는 그 긍휼함을 참지 못하시고, 반드시 고치시고 치유하시는 그 사랑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엘레오스>의 사랑을 깊이 보여 주셨습니다. 행동하는 사랑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은 그 깊고 깊은 사랑, 조건 없이 부어 주시는 사랑 <헤세드>, 애통해 하면서 끝까지 보호하시려는 그 사랑 <라함>, 그 사랑을 이기지 못하셔서 반드시 치유하셔야 하는 놀라운 사랑의 능력 <엘레오스>를 삶 속에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Loving Documentary] EP.0 하나님의 Catharsis | 김 도엽, 김 민아 | 3분 영상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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