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278회)■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5:7)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마6:34)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마6:31)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시37:5)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16:3)
염려의 헬라어는 <메림나오 μεριμνάω>입니다. “나누다"라는 의미의 메리조와 "마음"이라는 의미의 “누스”라는 두 개의 단어가 합해 진 것입니다. 분열하다. 분쟁하다의 뜻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내> 마음이지만 마음을 못 붙잡는 상황,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상황이 <메림나오 μεριμνάω>입니다.
그 마음에서 갈등이 올라오는 것은 사람 마음대로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그 마음을 맡길 때 가능 할 것입니다. "맡기다"의 히브리어가 <골-לוֹג>입니다. 원 뜻은 “굴러가다” 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염려를 맡기면 그 염려가 굴러 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의 문제에서 하나님의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실 문제로 바뀌는 것입니다.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드리기 위해서는 한 가지가 필요합니다. <믿음>입니다. <피스티오 πιστεύω>는 “온전히 믿다. 온전히 맡기다”의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이 나눠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그 염려를 온전히 의탁해 드려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셔야 합니다. 염려를 다스릴 수 있는 것은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성령께서 믿음을 주실 때,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을 비워서 되는 문제가 아니라 성령께서 믿음을 주시는 은혜가 있을 때만 가능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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