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Column

엘리사는 엘리야보다 갑절의 영감을 가졌지만, 하나님 앞에서 더 많이 엎드리고 희생해야 했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1. 07:48

■이스라엘이 역사적으로 영적으로 가장 위태로왔던 시절중의 하나가 이세벨 시대때 였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신상이 온 백성들을 영적으로 짖누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와 엘리사를 택하셔서 거대한 영적 싸움을 하게 하셨습니다. 사람은 아무 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사용하셔서 세우셨지만, 사람은 도구일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셨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엘리야를 통해서 갈멜산에서 영적 전쟁을 치르게 하셨습니다. 그후, 엘리사를 통해서 영적인 전쟁을 계속 하게 하셨습니다. 엘리야의 사역의 뒤를 이었던 엘리사가 마음 속에 깊이 사모했던 것은 Double Portion의 성령의 기름부으심이었습니다. 갑절의 영감을 무척 사모했습니다. 영적으로 가장 우둡고 처연했던 시간에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와 엘리사의 사역과 영적 전쟁을 통해서 동화같은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두려움에 떨어야 하는 시간에 진정으로 웃을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절절 매면서 눈치 보던 시간에 하나님의 사람은 늘 당당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모르는 왕이 엘리야와 엘리사의 눈치를 보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성령께서 함께 하셨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합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에게 갑절의 영감을 구했을때,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 도다"(왕하2:10)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두배로 부어 주시는 것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갑절의 영감이 있는 사역자의 삶이 그만큼 더 많이 희생해야 하며, 더 많은 것을 드려야 하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엘리야보다 엘리사에게 두배나 더 많은 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말씀에 기록된 기적의 숫자를 볼때 그렇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보다 갑절의 영감을 가졌지만, 하나님 앞에서 더 많이 엎드리고 희생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