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olumn

[Loving 칼럼] 영적인 기근<라아브-רעב>을 피하게 할 영적인 벧엘이 있습니까?

Joseph Lee 목사 2021. 3. 20. 17:50

■Loving Column(3206회)■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대하20:9)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 데에서 구원하고 곡식이 풍성하게 하여 기근이 너희에게 닥치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겔36:29)

 

“기근”의 히브리어는 <라아브-רעב>입니다. <라아-ער>와 <베트-ב>가 합쳐진 뜻입니다. “악한+집” “재앙과 재난+집”을 의미합니다. <기근>은 비가 안 와서 농사를 할 수 없는 척박한 기후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멀어져서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멀어진 상태를 <기근>이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마음도 없고, 말씀을 깨달을 사모하는 심령이 없는 상태를 <기근>이라고 합니다. <기근>을 끊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기근>의 반대말이 <벧엘-하나님의 집-בית א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성전이 <기근>의 반대말입니다. 영적으로 <벧엘>에 거하면 영육간의 <기근>이 끊어지게 될 것입니다. 인간적인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 가는 것입니다. <벧엘>에서 누리는 축복입니다.

 

벧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기근을 피해서 애굽을 내려가서 돌아 온 후, 가장 먼저 단을 쌓았던 곳이었습니다. 야곱이 에서를 피해 아비 이삭의 집을 떠나 하란으로 향하던 중, 벧엘에서 하늘 문이 열리며 천사들이 사닥다리를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야곱을 통해서 큰 민족을 만들어 주실 것을 약속하는 꿈을 꾼 장소입니다.

벧엘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제사가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사모하는 곳입니다. 영적인 기근<라아브-רעב>을 벗어나려면, 영적인 벧엘로 올라 가야 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Loving 골방 Prayer] 비록 현실의 상황이 여전히 어렵더라도 나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엎드리겠습니다! | 조셉 리 목사 | Loving Worship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