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Column

누구든지 하나님께로 올수 있는 길을 열어 두셨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1. 06:27

■아브라함이 롯을 북방 사해 5왕으로 부터 구해 내고 두려움에 사로 잡혔을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 자신이 큰 상급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때, 삼년 된 암소와 삼년 된 암 염소와 삼년 된 수양과 산 비둘기와 집 비둘기 새끼를 취하여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가 졌을때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갑니다. (창 15:17)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실 것이라는 것을 아브라함 수준과 관습에 맞게끔 보여 주신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자손을 주실 것이며, 그 자손에게 땅을 주실 것이며, 그 약속을 이루실 때까지 하나님은 신실하게 일하실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을 그리스도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성취하셨습니다. 구원과 영생에 대한 약속을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쏟게 하시고, 몸을 쪼개시고...그 사이로 하나님은 지나가십니다.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로 올수 있는 길을 열어 두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자손에 대한 약속이 그리스도의 몸이 피와 살이 쪼개지시면서... 예수를 주로 부르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뀌는 놀라운 응답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없이 두려워 할때, 고통 받고 있을때,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을 쪼개시면서까지 우리에 대한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모든 영혼이 하나님이 계신 곳...천국으로 들어 오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로 양자 삼고 싶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이 그 흔적입니다. 지금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선명하게 남아 있는 예수의 못자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