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나>같은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의(義) <디카이오스-δίκαιος>

■Loving Column(3093회)■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롬5:8-10)

 

하나님의 의(義)를 헬라어로 <디카이오스-δίκαιος>라고 합니다. 헬라어 <디카이오오-δικαιοω>는 법정인 용어입니다. 재판정에서 판사가 죄인을 무죄라고 선고 해 주는 것을 <디카이오오>라고 합니다. “죄가 없다”고 선포해 주는 것입니다. 아무리 죄가 있어 보이더라도 법정의 판사의 판결이 절대 효력이 있습니다. <나>같이 죄로 인해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하나로 의롭다고 칭해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의(義)<디카이오스-δίκαιος>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그 죄에 대한 대가를 누군가가 대신 지불해야 하는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대신에 그 죄의 모든 저주를 대신 져 주시는 것이 십자가의 은혜입니다.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나>도 십자가에서 함께 죽었다는 것을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나>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게 된 것을 인정하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영혼의 대혁명과 같은 일입니다.

 

<죄인>에서 <의인>으로 칭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나>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의롭다고 칭해 주시는 그 축복!! 은혜 중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아는 영혼은 결코 함부로 살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은혜에 빚진 자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살지만,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려고 하는 간절함이 있을 것입니다. 그 거룩함을 헬라어로 <하기오스- ἅγιος>라고 합니다. “성별되다, 구별되다, 정결하다”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의(義) <디카이오스-δίκαιος>를 누리는 영혼은 하나님의 성품, 거룩함 <하기오스- ἅγιος>을 함께 누리며 참예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 또한 성령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야 합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Worship (Joseph Lee 목사 Nov 25) (마5:11) ● 무엇 때문에 핍박<디오코-διώκω> 받으셨나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