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olumn

이스라엘의 이름에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자<야사르-יָשָׁר>의 뜻이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20. 10. 28. 17:25

■Loving Column(3062회)■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창32:28)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자기 고토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에게 가입되어 그들과 연합할 것이며”(사14:1)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146:5)


얍복강에서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하면서 받게 되었던 이름이 <이스라엘>입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아니면 안 된다는 그 간절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갔기에 받을 수 있는 이름이었습니다. 하나님만을 찾고 찾았기에 하나님께서 불러 주시는 이름이 <이스라엘>이었습니다. 야곱이 아비 이삭의 고향인 가나안에 들어오기 전에 하나님을 대면하면서 영적인 씨름을 먼저 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히브리어로 <야사르 엘-ישר אל>로도 표현 됩니다. <야사르-יָשָׁר>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올바른, 법에 어긋나지 않는, 진실한”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면하면서 영적 씨름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은 간절한 기도로 가능합니다. 그 간절함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정직과 진실이 함께 하는 삶일 것입니다. 기도의 영성은 말씀의 영성과 균형 맞춰지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에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성품으로 만들어져 가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야곱>이는 이름, <야코프—עָקֹב֙>는 “바르지 않은, 똑바르지 않는, 온전하지 않은”의 뜻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야곱>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의 이름이 바뀌어야 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자인 <야사르>의 모습으로 바뀌어야 했습니다.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야곱>에서 <이스라엘>의 모습으로 바뀌어 지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Flag Station #158 ● “사생 결단하며 기도하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5분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