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001회)■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쌔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자 중에 있더라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요12:1-3)
나드 향유의 히브리어는 <네르드-נרדּ>입니다. 헬라어로 <나로도스-ναρδος>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Nalada에서 왔습니다. “향기를 발하다, 향기를 뿜다”의 뜻입니다.
그 향기가 무척이나 은은하며 오랜 시간 지속 되었습니다. 히말라야 높은 산악 지대에서 재배 될 뿐 아니라 한 뿌리에서 겨우 한 방울 정도 추출할 정도였기에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발에 부었던 <순전한 나드> 한 근은 노동자들의 일년 품삯 정도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장례를 믿음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300 데나리온이 넘는 순전한 나드였습니다. 마리아가 가지고 있었던 전 재산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조금도 아까와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에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 예수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마리아가 가는 곳곳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있었습니다.
그 하늘의 은혜를 경험했던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드렸습니다. 축복의 근원이 예수 그리스도인 것을 깊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그녀의 인생의 목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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