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2972회)■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찌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예하지 말찌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창 49:5-7)
야곱의 딸 딤나가 세겜 성에 갔을 때, 그 성의 추장 하몰의 아들, 세겜이 딤나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아들들은 인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할례를 받지 못했던 세겜에게 동생을 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생 딤나를 아내로 맞이하려면 할례 받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들이 고통하는 시간에 시므온과 레위가 칼로 모두를 진멸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 야곱은 하나님보다도 그 땅의 이방인을 더 두려워 했습니다. 야곱의 아들들도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보다는 영적인 교만에 빠져서 마음대로 살육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속에서 야곱의 집안은 보호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집안과 함께 하셨기에 아무도 함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야곱이 죽기 전에 시므온과 레위를 향해서 예언하는 기도 속에서 죄의 보응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축복이 아닌 저주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레위 지파의 운명이 바뀌어 지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을 때,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우상 숭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모세가 진문에 서서 가로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오는지라”(출32:26)
레위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온 마음을 다해서 순종했을 때, 여호와의 복이 레위 지파에게 임했습니다.
레위 지파의 순종이 저주를 축복으로, 화를 복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이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Worship (Joseph Lee 목사 July 29, 20) (창14) ● 엘 엘리온(Elyon)의 하나님!!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면 할수록 고백할 수 밖에 없는 그 이름 (5분 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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