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2960회)■”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잠9: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딤전6:1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2:4)
“책망하다”의 헬라어는 <엘렝코-έλέγχω>입니다. 죄를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정죄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책망-엘렝코>는 하나님 앞으로 돌이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정죄하다, 나무라다, 벌하다, 유죄를 확증하다”를 뜻하는 <엘렝크시스-ἔλεγξις> 에서 왔습니다.
말씀에서의 책망은 법적인 개념을 뛰어 넘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책망>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품 안으로,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꿈이 <책망>속에 있습니다.
책망의 목적은 돌이키는 것입니다. 정죄가 아닌 회개가 목적입니다. 말씀 앞에서 통곡하고 마음을 찢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생명력 있는 말씀 앞으로 돌아 오는 것이 목적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사역 중의 하나가 책망입니다. 그러나, 그냥 책망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계속 보여 주십니다. 은혜를 깊이 깨닫도록 조명해 주십니다. 성령의 빛으로 비춰 주십니다.
결국 돌이킬 수 밖에 없도록…
하나님의 그 사랑 안으로. 성령 하나님의 책망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능력이 있습니다.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더 가까이 가게 하시기에…
슬픔이 아닌 기쁨이, 하나님의 영광이 그 곳에 있을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Flag Station #143 ● “ <나>는 영적인 어떤 단계에 와 있을까요? 토기장이의 그 손길!! "(5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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