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olumn

사람은 원래 이러한 존재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20. 3. 19. 16:46

■Loving Column(2835회)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9)



<흙>을 히브리어로 <아다마-אדמה>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흙의 원 뜻은 “먼지”입니다. 최초의 사람, <아담>의 이름이 <아다마>에서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셨을 때는 인류의 대표로서 의미를 부여하셨지만, 그 안에는 “먼지”와 같은 존재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흙>에는 “먼지”라는 뜻 외에 “메마른 땅”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곧 무덤을 의미합니다. 언젠가는 이 땅의 생명이 끝나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기억할 때, 창조주 , 하나님을 깊이 새기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생명 주실 때만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자랑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COVID-19으로 고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보호하시는 특별한 은혜를 구합니다. 이 시간에 마음에 깊이 새기는 것은 ,<나>는 흙으로 만들어져서 흙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존재. 하나님 앞에서 Nothing이라는 것입니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이기에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