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olumn

자기 비움-κένωσις(케노시스)에 대해서

Joseph Lee 목사 2019. 9. 9. 16:37

Loving Column(2643회)■”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6-8)



그리스도의 자기 부인...


“완전히 비워지다”의 헬라어는 <케노시스-κένωσις>입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시면서도 자신을 완전히 낮추셔서 연약한 사람의 몸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을 이루시고자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함으로 자신을 비우신 분이 그리스도 예수입니다. <케노시스-κένωσις>는 빌2:7에서 왔습니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곧,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시며, 순종의 모습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의 핵심입니다. No Cross, No Crown. 십자가 없는 영광은 없습니다. 십자가의 고난 없는 부활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 없는 영화는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자신을 낮추고, 비울 때, 하나님께서 다시 높여 주시는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인생의 길을 걸을 때,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 곧 그 영광이 삶 가운데 함께 하시는 것을 분명히 보게 될 것입니다.■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