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고한 고통의 마음,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Loving Column(2631회)■”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치 아니하오나 응답지 아니하시나이다”(시22:1-2)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 얼굴을 저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부르짖을 때에 들으셨도다”(시22:24)

곤고의 헬라어는 <스테노코리아 στενοχωρία>입니다. “좁다+ 공간” 곧, 좁은 방, 갇혀 있는 방을 의미합니다. 재앙, 재난, 고통의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점점 위축되어서 자신의 마음을 좁은 공간에 가두어 두고 나오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환경과 상황 속에서 좌절하고 고통스러워 한 나머지 마음의 높고 높은 장애물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더 이상 들어갈 틈이 없는 것을 <곤고>라고 합니다. 상황과 환경 때문에 오는 환란과 곤고 보다도 더 심각한 것은 스스로를 마음의 좁은 공간에 가두어 두고 나오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특별히 곤고한 영혼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부르짖음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곤고한 <내>가 하나님 앞에서 살려고 몸부림 치는 것입니다. 부르짖으면 살게 될 것입니다.■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Worship은 미국 복음주의 연합 ECA(Evangelical Church Alliance)교단에 속해 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영혼들을 일으키는 초교파적인 선교단체입니다.■

● Loving Flag Station #97 ● “사방의 모든 길이 막혀진 시간,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이 나타나는 시간입니다."(10분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