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olumn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소망-קוה>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19. 3. 5. 18:14

■Loving Column(2455회)■”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시40:1)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애3:26) “기다리다”(wait on)의 히브리어는 <카바-קוה>입니다.  <소망>이라는 뜻입니다.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믿기에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근원에는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기 때문입니다. 소망의 또 다른 히브리어는 <티그바-תּקוה>입니다.  <밧줄>이라는 뜻입니다.  “라합이 가로되 너희의 말대로 할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수2:21) 여리고 성에서 여호수아의 정탐꾼을 숨겨 주었던 기생 라합은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약속대로 창에 <붉은 줄>을 매달아서 살 수 있었습니다. 그 줄이 <소망-티그바>의 시작입니다. 사람에게 아무런 희망이 없을 때, 하나님의 약속이 함께 하시는 것이 <소망-티그바>입니다. <붉은 줄>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그 가운데 담겨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에 대한 그 약속…■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