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olumn

바람(루아흐, 프뉴마)으로 표현되시는 성령 하나님

Joseph Lee 목사 2018. 4. 10. 17:15

■Loving Column(2126회)■”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요3:8) 영적인 거듭남에 대한 설명을 하실 때, 예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성령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십니다. 결코 떠나지 않으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믿는 영혼과 늘 함께 하시면서 보혜사(Helper)의 역할을 하실 것입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까지도 성령께서 깊이 간여하시며 인도하실 것입니다. 아바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바람 같으신 분입니다. 히브리어로 <루아흐>, 헬라어로<프뉴마>를 사용합니다. 숨과 바람이라는 뜻입니다. 바람은 그 기원과 방향을 추측하기 어렵습니다. 성령 하나님도 하나님 외에 그 움직이심을 알 수 없습니다. 바람 같지만, 분명한 실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시지만, 사람은 성령께서 어떻게 역사하실지 쉽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일하실 수 있는 수 많은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성령의 사람도 바람 같습니다. 하나님과의 그 만남과 감격을 이성적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영혼의 큰 변화가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을 경험하는 방법이 수없이 많지만, 그 안에 그리스도와의 Story가 있습니다. 언제, 어떤사람이 성령 하나님에 의해서 Touch될지 모르기에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성령으로 난 사람도 그렇습니다. 그 인생의 길이 바람이 움직이듯이 사망의 저주에서 생명의 능력으로 <나>도 모르게 바뀌어버립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