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olumn

그 막다른 절벽에서 만났던 예수 그리스도였기에...

Joseph Lee 목사 2017. 12. 12. 18:15

■Loving Column(2007회)■ “예수께서 안식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의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고하매”(막16:9-10) 예수께서 부활하셨을 때, 막달라 마리아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셨습니다. 다른 제자들보다도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셨습니다. 다른 그 어떠한 사람보다도 막달라 마리아가 은혜를 가장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일곱 귀신이 들려서 고생한 사람이었습니다. 죽음의 고통을 지나왔던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그 시간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던 마리아였습니다. 그 마음에 뜨거운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그 은혜를 잊지 아니하고 마음에 늘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에 항상 함께 했습니다. 심지어, 십자가 앞에서 두려움으로 제자들이 뿔뿔이 흩어 졌을 때, 막달라 마리아는 끝까지 지키고 있었습니다. 부활에 대한 약속을 제자들은 믿지 않았지만, 마리아는 가장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위해서 나아갔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마음이  한결같았습니다. 일곱 귀신 때문에 죽을 고통에 시달렸을 때 만났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마음 중심을 주님도 보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가장 먼저 만나주셨던 그 은혜를 누렸던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그 마음에 주님을 깊이 사모했기에…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