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거기서 남방으로 이사하여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우거하며 그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보내어 사라를 취하였더니”(창20:1-2) 아브라함의 나이 99세때 할례를 명하시면서, 100세의 나이에 아들 이삭을 주시겠다고 언약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의 나이 99세에 결코 만만치 않은 영적인 공격이 계속 들어 왔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나안 땅에 정착할 때부터 살았던 헤브론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철기 문화를 가진 헷 족속이 침략 했기에 계속 머물러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비록 아브라함 또한 강대한 족장이 되었지만, 그는 남방으로 내려 가서 그랄 땅에 머물렀습니다. 이 땅은 블레셋 족속이 이미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번에도 약속하신 땅을 떠날 때 하나님께 묻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브라함에게는 어려운 일이 생겼습니다. 애굽으로 내려 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랄에 머물 때도 똑같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자신의 아내를 빼앗겼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을 벗어나면 항상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 되었습니다. 블레셋의 아비멜렉은 그 당시 힘있는 족장이었던 아브라함과 결혼 동맹을 맺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누이를 취했습니다. 마귀는 아브라함의 백세 때 허락하실 이삭을 잉태하지 못하게 하려고 발악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언약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비상 간섭하셨습니다. 약속의 아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훼방하려고 마귀는 밤새 역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끝까지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응답을 반드시 보게 하실 것입니다. 마귀가 밤새 역사할지라도 새벽에 영광 받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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