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욜2:12) 구약의 선지서 17권은 <내게로 돌아오라>는 말씀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눈물이 담겨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 오라”(렘4:1)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슥1:3)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말3:7) 모든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피눈물 흘리시는 말씀은 하나님께로 돌이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끝까지 듣지 않았습니다. <이사야> 선지서를 읽어 보면, 전반부의 많은 내용들은 이스라엘의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우상 숭배를 했기 때문에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시겠다는 심판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사야> 후반부에서는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사44:22) 백성들을 다시 싸매시고, 치유하시고, 회복하시는 약속의 말씀을 주고 계십니다. 절망 중에 희망의 노래를 부르게 하십니다. 많은 축복의 말씀을 또한 허락하십니다.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상반되는 두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죄를 미워하시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죄에 대한 심판은 반드시 하셔야 하시기에 무서운 심판을 예언하셨습니다. 그러나, 영혼을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한 영혼이라도 건지시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주님이시기에 또한 희망의 말씀도 약속하셨습니다. 17권의 선지서의 내용에는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의 성품이 크게 부딪히십니다. 사람에게는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향한 짝사랑의 노래를 계속 부르셨습니다. 듣고, 반응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영혼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그 사랑에 하나님의 심장이 터져 버린 사건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내게로 돌아오라>고 외치십니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Care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단 한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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