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Column

영성, 영감 그리고, 영안

Joseph Lee 목사 2016. 6. 19. 16:28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벧전 4:14)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부터 성령께서 믿는 자들과 함께 동행하십니다. 성령님과의 교제가 시작 됩니다. 그 동안 죽어 있었던 영이 점점 민감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에 반응하게 되는 것이 영성입니다. 영적인 기질과 성품이 만들어져 가는 것입니다. 영성이 깊어 지면, 하나님의 말씀에도 더 깊이 반응하게 되고, 말씀이 삶 속에서 움직이게 됩니다. 사람의 성품이 자라면서, 더 다듬어 지듯이, 영성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영성이 더 계발됩니다. 오랜 시간의 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영성이 깊어질수록, 영감도 계발 됩니다. 영적인 감각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몸과 마음에 느껴지도록 하실 때가 있을 것입니다. 성령의 임재가 예배와 기도 가운데 느껴지도록 하실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그 영감은 감정과 느낌으로 올 것입니다. 기쁨과 평안, 그리고, 포근함일 것입니다. 또, 그 영감이 언어로 올 때도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야. 내가 너와 함께 하고 있단다.” 물론, 말씀의 지식을 통해서, 분명히 알 수 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주시는 영감으로 말씀 하실 때도 있습니다. 성령의 영감이 분명하다면, 항상 말씀과 일치할 것입니다. 깊은 기도 중에 환상이 보일 때가 있을 것입니다. 성령께서 더 깊은 중보 기도를 시키실 때, 무엇을 놓고 기도해야 할지 보여 주실 때가 있을 것입니다. 고난의 시간에, 환상의 영감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위로와 소망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영안이 열릴수록 영감이 더 깊어 질 것입니다. 영안에는 말씀의 진리를 더 깊이 깨달아 가고, 말씀의 깊은 곳을 해석할 수 있는 말씀의 영안이 있습니다. 또, 기도의 영안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기도의 영안을 통해서 환상과 음성을 들려 주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인지, 마귀가 주는 것인지, 성령께서 주시는 것인지에 대한  깊은 영분별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