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Column

이 모든 것은 하늘에서 결정됩니다.

Joseph Lee 목사 2016. 5. 4. 16:27

■“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수6:1-3)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주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는 일곱 족속이 이미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 하신 것들이 쉽게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영적 전쟁을 치러야 할 때가 많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 설 때부터 쉽지 않습니다. 홍수로 요단 강의 물이 흘러 넘치고 있었습니다. 요단 강에서 8Km앞에는 여리고의 강한 성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보기에 산 넘어 산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하지만, 여리고 성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을 정도로 삼엄했습니다. 그러나, 순종하는 자에게 하늘의 방법이 임하십니다. 사람이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의 방법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여호수아에게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붙여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늘에서 결정됩니다. 사람이 아무리 애를 쓰더라도, 하늘에서 도우신바 아니면 받을 수 없습니다. 순종하는 자에게 하늘에서 그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여호수아에게 여리고 성을 하루에 한번씩, 총 13번을 돌라고 명하셨습니다. 자신의 힘과 방법을 의지해서 자신의 성을 쌓았던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것은 하늘의 방법이었습니다. 사람의 방법을 비웃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면, 반드시 손에 쥐어 쥐게 됩니다. 그 방법을 당장은 모른다고 할지라도, 순종하는 자는 분명히 알게 하실 것입니다. 하늘에서 여리고를 허락하셨을 때, 그 견고한 성은 한 순간에 무너 졌습니다. 그것이 순종의 능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