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Column

하나님앞에 Nothing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할례입니다. 자아를 죽이는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0. 19:20

■40년의 광야 생활을 보낸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일곱 족속과 정복 전쟁을 시작합니다. 여호수아의 시대입니다. 가나안땅의 정복 전쟁 전에 여호와께서 두가지를 먼저 요구하십니다. 요단강을 건너는 것입니다. 출애굽하면서 홍해를 지날때는 믿음이 없는 세대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계시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모세를 통해서 홍해를 갈라 주십니다. 홍해를 건너는 것은 거룩한 세례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믿음이 없어도 여호와의 기적을 볼수 있었습니다. 홍해를 건너가면서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약속이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은 믿음의 백성들만이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 학교를 마무리하시면서 먼저... 요단강을 건너가기를 요구하셨습니다. 때마침 요단강은 홍수로 물이 불어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홍해의 기적을 미리 일으켜 주시지 않았습니다. 언약궤를 맨 제사장과 백성들이 믿음으로 물이 흘러 넘치는 요단강에 발을 내어 디딜때, 요단의 물근원이 마르기 시작했습니다. 요단강의 가운데 마른땅을 믿음으로 건넜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할때, 하나님께서 역사를 행하셨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은 믿음으로 승리해서 받을 수 있는 땅이라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요단강을 지난 후 길갈에서 할례를 행하기를 요구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길은 유월절과 할례를 지킬때 가능했습니다. 거룩한 성별 의식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할례를 통하여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때부터 요구하신 것이었습니다. 이 두가지를 지킬때, 여리고 성으로 전진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으로 성취되는 것입니다. 요단강을 믿음으로 건널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말씀을 마음에 성령께서 친히 할례를 해 주시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안에 있는지 스스로 확증하고 확인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인생의 요단강을 건널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앞에 Nothing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할례입니다. 자아를 죽이는 것입니다. 이적과 기적의 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