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Column

[Loving 칼럼] 성령의 빛이 내 영을 깨우는 시간 <헤이르- הֵעִיר>

Joseph Lee 목사 2026. 3. 4. 20:00

■Loving Column(5017)■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5:13-14) “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119:129-130)

 

히브리어로 <헤이르- הֵעִיר>깨우다, 일으키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단어의 어근은 <우르- עוּר>이며 잠자는 자를 깨우듯, 멈추어 있는 것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신 사람을 영적으로 깨우기를 원하십니다.

그 깨우심은 감정의 자극이 아닙니다.

생명의 빛을 영혼 깊은 곳에 비추셔서 다시 하나님을 향하도록 방향을 돌려 세우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축복 중 하나는 형통이나 환경의 변화 이전에 영이 깨어나는 은혜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이전에는 스쳐 지나쳤던 은혜의 말씀이 어느 날 마음을 깊이 만져 주시는 순간이 있습니다.

기도할 때도 하늘을 향해 마음을 깊이 열어 주시는 은혜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 순간이 <헤이르- הֵעִיר>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을 깨우시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빛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영혼 안에 비추일 때, 영혼은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억지로가 아닙니다. 강요도 아닙니다.

밝은 빛 앞에서 눈이 열리듯, 말씀 앞에서 영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부어 주시는 깊은 은혜의 감동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깊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깨어난 영혼은 말씀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더 깊은 깨달음의 자리로 들어가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을 깨우실 때, 변화는 한 부분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생각이 달라지고, 가치관이 새로워지며, 관계가 풀어지며

삶의 방향이 하나님 중심으로 재배열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에는 다시 생명의 능력이 흐르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 은혜는 일시적인 감동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지속적인 순종과 열매로 이어지는 믿음의 거룩한 여정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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