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766회)■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행4:28-30)
헬라어 <쉬나고-συνάγω>는 "모이다"의 뜻입니다. 회합이나 모임에 대해서 일컫는 것입니다. 유대인 회당을 뜻하는 <시나고그-Synagogue>가 <쉬나고-συνάγω>에서 왔습니다. 집회를 뜻하는 <쉬나고게>역시 <쉬나고-συνάγω>에서 그 어원이 시작합니다.
“단순히 모인다”의 의미가 아닙니다, "한 마음으로 연합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그 집회에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두 세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하늘 문이 크게 열립니다.
응답의 축복도 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연합의 영적 비밀이 <쉬나고-συνάγω>에 있습니다.
하나님없이 사람들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서 모이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창11장에 나오는 <바벨탑 사건>입니다. 단순히 모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항하는데 한 마음이 되어진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흩어 버리셨고 언어를 나누셨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서 모였던 모임이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승천 하신 후, 마가의 다락방에서 한 마음으로 기도했던 그 시간이었습니다. 그 순간, 성령께서 강림하셨습니다. 모였던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쉬나고-συνάγω>의 기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한 마음이 되려고 하는 연합이 그 능력의 시작입니다. 사랑으로 한 마음이 된 그 곳에 성령께서 크게 역사하십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응답하시기 전에 성령님께서 먼저 하시는 일들 (행2:1-4) | Loving Worship | Joseph Lee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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