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Column

[Loving 칼럼] 이름대로 축복하시고 세우셨습니다! <라바-יִלָּוֶה>

Joseph Lee 목사 2025. 6. 19. 18:38

■Loving Column(4759) ■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찌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 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49:8-10)

 

야곱의 아내인 레아와 라헬은 친 자매였습니다. 야곱은 그 중에서 라헬을 무척 연모했습니다. 레아는 야곱으로부터 사랑을 깊이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레아를 불쌍히 여겨 주셨고, 그녀의 태 문을 여셔서 네 명의 아들들을 낳게 하셨습니다. 그 네 명의 아들들의 이름이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입니다.

 

첫째 아들 르우벤은 히브리어 <보다>의 뜻인 <라아- רָאָה>에서 왔습니다. 야곱은 르우벤을 낳으면서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그가 받은 축복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그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왔는지, <보라>라는 뜻에서 르우벤이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둘째 아들 시므온은 <듣다>의 뜻인 <쉐마-שָׁמַע>에서 왔습니다. 자신의 기도를 들어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뜻에서 시므온으로 지었습니다. 레아는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듣고 싶었습니다.

 

세째 아들 레위는 <연합하다>의 뜻인 <라바-יִלָּוֶה>에서 왔습니다. 레위는 그 이름 그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제사를 담당하는 지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함으로 연합하는 지파가 되었습니다. 그 이름 그대로

 

넷째 아들 유다는 <찬양>의 뜻인 <오데흐-אוֹדֶה>에서 왔습니다. 그 이름 그대로 유다 지파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그 이름대로 예수께서 유다 지파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야곱에게서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은총을 누렸던 레아였습니다. 그의 오래 참음과 인내를 통해서 세워진 아들 유다와 레위를 통해서 하나님은 메시야와 제사장을 세우셨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