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704회)■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애3:21-23)
헬라어 <트레노스- θρῆνος>는 “애가, 통곡”을 뜻합니다. <애가서>로 많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슬픔이나 아픔, 고통의 표현입니다.
국가의 비극적 상황, 개인의 심한 고통,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의 반응이 <트레노스- θρῆνος>입니다.
<예레미야 애가>가 대표적인 <트레노스- θρῆνος>입니다.
바벨론으로부터 예루살렘이 멸망 당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스러운 아픔을 슬픈 노래로 담고 있습니다.
<트레노스- θρῆνος>의 다른 표현이 “어찌할꼬!”입니다. 마음의 애통과 고통을 가장 잘 표현한 것입니다.
국가와 개인의 비극적인 상황 뿐만 아니라 성령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깊이 책망하실 때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으며 고백하는 표현이 “어찌할꼬!”입니다.
깊은 애통과 회개의 표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처절하게 무너 지는 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영혼의 울림이 있는 고백, 깊은 탄식의 표현입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행2:36-37)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게 되면 영혼 속에서 “어찌할꼬”의 탄식이 흘러 나오게 될 것입니다.
<내> 안에 조금의 의로움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 고백에 하나님은 성령님을 은혜로 기름 부어 주실 것입니다. 은혜 위의 더 큰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어찌할꼬!"라고 고백하는 자마다 다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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