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고후1:5) <오이크티르모스- οἰκτιρμός>

Joseph Lee 목사 2024. 12. 27. 20:06

■Loving Column(4585)■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고후1:3-5)

 

헬라어 <오이크티르모스- οκτιρμός> 연민, 자비, 동정, 동정심, 호의, 은혜, 자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시는 마음을 뜻합니다.

 

고통 받고, 힘들어 하며, 아파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는 긍휼의 마음이 <오이크티르모스- οκτιρμός>입니다. 그 긍휼은 하나님께서 함께 체휼해 주시는 것을 뜻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그 아픔을 함께 공감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진심이 가득한 반응이 <오이크티르모스- οκτιρμός>입니다

 

하늘 보좌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함께 아파해 주시는 것이 은혜입니다.

고통 받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 주시는 것이 은총입니다.

힘들어 하는 사람들과 함께 걸어 주시는 것이 축복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이해하기 힘든 마음을 하나님은 잘 아시기에 신뢰할 수 있습니다. 기댈 수 있습니다. 의지하며 믿을 수 있습니다. 결코 변덕이 없으십니다. 한결 같으신 마음으로 품어 주십니다.

그 분이 오늘도 불쌍히 여겨 주시는 마음으로 함께 걸어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요!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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