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530회)■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8-10)
“입”을 헬라어로 <스토마- στόμα>라고 합니다. “말, 웅변”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스토마- στόμα>에는 “the point of a sword”의 의미가 있습니다. 날카로운 칼의 끝을 뜻합니다. 예리한 무기라는 의미입니다.
입술의 말에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사람이 하나님과 가장 많이 닮은 영역이 인격이며, 마음이며, 말입니다.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사람을 위로하기도, 아프게도 합니다. 마음을 강퍅하게도, 부드럽게도 합니다.
말은 하나님께서 주신 강력한 무기이기도 합니다. 마음의 간절함을 담은 말은 하나님을 움직이게 합니다. 기도입니다. 원망과 불평을 가득 담은 말은 하늘 문을 닫게 합니다.
사람의 말에는 앞으로 나아갈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망이 충만한 말은 그 말이 선포가 되어서 인생의 길을 만들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의 영권입니다. 반대로, 원망과 불평이 담긴 부정적인 말은 그 언어가 현실에서 장애물이 되기도 합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믿음은 언어로 표현됩니다. 말로 선포되게 됩니다. 선포된 기도는 영적인 세계를 움직입니다. 영적인 문이 열리면서 현실의 문도 함께 열리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 힘들수록, 믿음의 말을 선포해야 합니다. 원망과 불평은 마음을 더 힘들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언어는 소망과 희망입니다. 구원의 노래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혼란스러움에서 중심잡기! 그러면 열립니다. (합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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