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행28:27) <파퀴노- παχύνω>

Joseph Lee 목사 2024. 9. 8. 18:48

■Loving Column(4475)■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28:26-28)

 

때때로 마음이 딱딱해 질 때가 있습니다. 마음이 강퍅해 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반응하기 힘든 시간이 있습니다. 지쳐서 그럴 수도, 마귀의 공격이 극심 할 때도 그럴 수 있습니다. 모든 일들이 기도와 정 반대로 갈 때, 낙심으로 그럴 때가 있습니다. 이런 시간일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마음이 강퍅한 것 보다 힘든 것은 없습니다. 은혜로 살아 가는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힘들어 질 때 마음 중심을 잘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이기에 지쳐서 그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다시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서 <>도 모르게 완악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완악하다의 헬라어는 <파퀴노- παχύνω>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영혼의 상태가 둔해 지는 것을 뜻합니다. 영적으로 어리석어 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할 대상이 있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이제는 많은 것들이 풀어져서,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보다 세상의 방법을 더 의지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영혼의 상태를 <파퀴노- παχύνω>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두렵습니다. 사람은 한순간에 마음이 우둔해 질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 앞에 늘 깨어 있고 싶습니다.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러빙 Zoom 기도] 깨어진 마음일 때 일어나는 하나님의 일들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