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457회)■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127:1-2)
“깨어 있다”의 히브리어는 <샤카드- שָׁקַד>입니다. “잠에서 깨어나다, 경계하다, 주의하다, 집중하다, 바라보다, 주목하다, 밤을 지새우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한 밤중의 시간에도 영적으로 잠들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샤카드- שָׁקַד>입니다. 절대 방심하지 않으려는 영성입니다. 마귀의 공격이 언제 올지 몰라 주의 하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늘 깨어 있으려는 모습입니다.
사람은 무엇을 가지거나, 이루게 되면 금방 방심해 버립니다. 초심을 잃어버리고 무엇인가 된 것처럼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려웠던 시간을 잊어 버리고 자만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연약함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쓰러질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이 영적으로 가장 위험한 순간입니다.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한 순간에 무너지고 빼앗길 수 있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합니다. 자신의 힘을 믿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무엇인가 이룬 것 때문에 착각이나 방심에 빠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기 만족을 경계합니다. 우쭐함을 두려워 합니다. 교만이 가장 무서운 적인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는 영성은 <샤카드- שָׁקַד>에서 시작합니다.
이 세상이 감당 할 수 없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 보기 때문입니다. 깨어 있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한 밤중의 시간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기 때문입니다.
깨어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깨어 있으려고 하는 것이 은혜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러빙 Zoom 기도] 영적인 착각에 나도 모르게 갇혀 있을 때가 있습니다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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