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438회)■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43:10-12)
“갈대”를 히브리어로 <아그몬- אַגְמוֹן>이라고 합니다. “쉽게 흔들리는 모습”을 갈대에 비유합니다. 변덕스럽거나, 연약해서 쉽게 꺾일 수 있는 모습을 <아그몬- אַגְמוֹן>에 비유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 갈대의 모습을 꺾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사42:3)
갈대와 같은 <내>자신의 모습!
그 모습이 <나>의 내면의 모습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믿음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쉽게 넘어 질 수 있는 것이 갈대와 같은 <내>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꺾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붙잡아 주시고 강한 손으로 힘을 주실 것입니다. 그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하는 그 우상이 갈대입니다!
“갈대” <아그몬- אַגְמוֹן>는 “기댈 수 있는 대상이 아닌 우상”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의지하더라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우상”을 뜻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다급해서 그 어떤 것을 붙잡더라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그몬- אַגְמוֹן>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보다 다른 어떤 것을 의지하는 것을 꺾어 버리실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절대자 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기대하는 것을 뽑아 버리실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살아 계신 전능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우상을 의지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만 붙잡으려고 한다면, 그 어떤 상황도 이겨낼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성령께서는 보잘 것 없는 곳에서 큰 일을 만들어 내십니다.(요21:1-14) | Loving Worship | Joshep Lee 목사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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