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381회)■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시57:7-10)
“노래하다”의 히브리어는 <쉬르-שיר>입니다. “노래”를 정의 하면 일반적으로 가사를 곡조에 붙여서 소리내서 부르는 것을 뜻합니다. 영적인 의미에서 노래<쉬르-שיר>는 “사모하다, 바라보다”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노래>는 사모하는 마음이 가사의 곡조로 흘러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 중심이 곡조가 있는 기도로 바뀌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 볼수록 노래<쉬르-שיר>에 깊이 들어가게 됩니다. 입술로 노래하는 곡조가 있는 선율에서 깊이 들어가면서 온 마음이 뜨거워지게 됩니다. 감동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여러가지 산만한 생각들이 하나의 생각으로 모아지게 됩니다. 그 노래 속에는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선율 속에 녹아지게 됩니다.
억울하고 원통한 상황, 사람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간에 하나님은 다윗으로 노래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한밤중의 노래를 부르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시편>입니다. <시편>의 노래를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깊은 회개로, 주님을 깊이 만나는 지성소의 은혜로 들어가게 됩니다.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깊은 기도 속에서 <나>도 모르게 노래 하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그 시간, 너무 힘들어서 어떠한 말도 할 수 없는 시간에 성령께서 <내>안에서 노래 하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 한밤중의 노래입니다.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시간!
하나님밖에 없는 그 시간!
하나님만 노래하는 한 밤중의 시간을 통해서 새벽을 꿈꾸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모든 것을 새롭게 문을 열어 주시는 그 새벽의 시간을 바라보며...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러빙 Zoom 기도] 기도와 정 반대로 펼쳐 지는 현실이라면?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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