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366회)■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마4:19-2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11:28-29)
“오라”의 헬라어는 <듀테- δεῦτε>입니다. “Come Now”의 뜻입니다. 그 안에는 “Follow”의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 것을 원하셨습니다. 그것이 제자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는 예수 닮은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한 뜻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치유와 회복, 능력, 권세를 누리는 삶도 중요하지만, 예수처럼 살고, 예수처럼 생각하고, 예수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성령께서 오늘도 <듀테- δεῦτε>의 은혜를 부어 주고 계십니다. 그런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깊이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어떠한 문제이든지 주님과 깊은 교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할 것입니다. 주님 만난 사람은 <내>힘과 방법으로 살려고 하다가도 다시 주께로 돌아가려고 할 것입니다.
내려 놓음의 모습으로!
처음 부르실 때 성령께서 <듀테- δεῦτε>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이라면 갈등과 낙심의 시간에,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간에, 온 마음과 몸이 고통하는 그 순간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그 간절한 순간에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오도록 요청하시는 <듀테- δεῦτε>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딸아! 하나님의 지성소로 깊이 나아오도록 하렴! 그 곳에서 내가 너를 깊이 만나리라!”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 앞으로 깊이 나아가고 싶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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