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말씀에 민감하지 않으면 은혜에 관심이 없습니다. <바사르-בָּשָׂר>

Joseph Lee 목사 2024. 2. 29. 19:56

■Loving Column(4283)■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8:9-11)

 

육신을 히브리어로 <바사르-בָּשָׂר>라고 합니다. 생물학적인 육신과 육체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모습을 뜻합니다. 하나님께 등을 돌린 모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을 들을 마음과 귀가 없는 상태입니다. 살았으나 영적으로는 죽어 있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뿐더러 인생의 주인이 자신입니다. 하나님께 관심을 가질 수도 없고, 인생의 모든 목적이 오직 자신의 유익에 있는 상태입니다. 마귀가 가장 좋아 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영적으로 분리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혼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도 없고, 복음에 관심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아무런 의미도 없을 것입니다. 성령께서 큰 은혜를 주신다고 할지라도 무관심한 상태입니다. 감사가 없을 것입니다. 사랑과 용서도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이 딱딱한 상태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야만 <바사르-בָּשָׂר>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열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마음을 만져 주셔야 합니다. 성령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영혼은 육신<바사르-בָּשָׂר>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영에 속한 사람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성령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를 누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반응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성령에 속한 사람으로서 그 부어 주시는 은혜를 누리고 싶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소원 | Live Clip | Loving Worship (youtube.com)